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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전망 분석.

by 이동 중 2020. 9. 12.

사물인터넷의 전망

 사물인터넷은 하드웨어(‘사물’ 그 자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사물에서 동작하며 사물의 연결 능력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사물과 관련된 연결성/통신 서비스와 정보 서비스(사용 패턴과 센서 데이터의 분석에 기반한 서비스 포함)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하드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사물인터넷 공급업체라고 칭한다.
 
2020년도에 사물인터넷에서 발생하는 사물인터넷 공급업체의 증분수익 기여분은 3,090억 달러로 추산된다. 여기서 증분수익(incremental revenue)이란 사물인터넷 능력을 제품/서비스에 추가한 결과로 발생한 매출의 차이를 일컫는다. 한 예로, 현재 시장진입 초기단계에 있는 LED 전구의 경우 최초 모델들은 네트워크 연결성을 지원하지 않는다. 여기에 사물인터넷 능력을 추가하면 LED 조명 공급업체들이 제품에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 있고, 연계된 서비스들도 등장할 것이다.
 
이처럼 사물인터넷과 연계돼 발생하는 기회의 증가를 공급업체의 증분수익 기여분이라 한다. 또 다른 예로는 가전 제품에 사물인터넷 능력을 더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가전 시장의 전체 가치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사물인터넷 기능이 추가된 가전 제품으로 가전제품 회사는 연결성을 지원하지 않는 전통적 가전제품의 공급업체이자 동시에 사물인터넷을 지원하는 가전제품의 공급업체가 된다. 마찬가지로 비행기 제트 엔진을 판매하는 회사의 경우 설계된 제품에 인터넷에 연결된 센서를 부착해 연계 제품과 서비스의 증분수익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이 같은 수익 증가를 제트엔진 제품과 서비스에서 파생되는 총매출의 반대 개념으로서 간주하는데, 이 때 총매출의 규모가 훨씬 더 크다. 비IT 업체들도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할 기회 제공할 수 있을것이다.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으로 인해, 이와 관련된 공급업체들이 전통적 기술과 서비스 제공 업체(즉, 현재 IT 관련 업체)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조명 등의 예에서, 증분수익 기여분은 서비스 제공자들과 사물인터넷 전등 제조업체들의 몫으로 돌아간다. 전구 제조업은 전통적으로 첨단 기술산업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나, LED 조명이 네트워크로 연결된다면 고급 광학 반도체 전문기술을 소프트웨어 주도형, 네트워킹 운영 모델과 결합할 수 있어 사실상 첨단 기술 영역으로 변신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이런 제품으로부터 서비스 수익을 창출하기를 원하는 공익회사나 주거관리업체들도 전통적인 의미의 IT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아니다. 이 외에도 많은 예들이 있다. 따라서 사물인터넷은 전통적 제품과 서비스의 범주를 ‘증강’시켜 나가면서 광범위한 분야에서 수익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하드웨어 비용이 하락하고 솔루션이 확산됨에 따라, 이런 기회의 많은 부분이 서비스 업체들에게 주어진다. 소프트웨어 업계가 사물인터넷 기술로부터 엄청난 이득을 보겠지만, 소비자 겸 일반 사용자들이 사물인터넷 공급업체 수익의 거의 2/3를 견인할 것이다.
 
사물인터넷이 가져다 주는 경제적 부가가치는 엄청날 것이다.어떤 부문의 경제적 부가가치란 결국 그 부문의 매출에서 기타 산업으로부터의 투입과 공급을 제외한 것이다. 예를 들어 제조업의 경우, 매출에서 자재비와 연료비를 제외하면 제조업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매겨지게 된다. 개념적으로 봤을 때, 전 부분에 걸친 경제적 총부가가치는 GDP(실제 GDP에는 세금, 보조금 및 기타 요인들의 영향이 포함됨)의 척도다. 산업 부문 내에서의 부가가치는 매출 증가나 원가 투입 감소, 혹은 이 두 가지 모두를 통해 파생된다.
 
이러한 부가가치는 기업이 사물인터넷 기술의 판매와 사용을 통해 파생시킬 수 있는 이득의 총합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물인터넷 기술 공급업체는 제품과 서비스 판매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부터 부가가치를 파생시킨다. 공급업체로부터 구입한 사물인터넷 기술에 투자하는 기업은 그 기술의 사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며, 이는 해당 기업의 매출 증대 또는 비용 절감에 활용될 수 있다. 어떤 부문의 경제적 부가가치는 해당 부문에 속한 전체 기업의 총가치로 표현된다. <그림 4>는 현재부터 2020년까지 전세계의 경제적 총부가가치의 성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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